그래도 힘든 정기를 왜 깎냐는 말이다. 깎을 만치 대단한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세상을 초월한 정도의 신인일 것이다. 4대란 것은 흔히 불가에서 말하는 지수화풍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것은 대단한 비유이며 상징이다. 그러나 그 이외에도 체질을 논한 고대의 의가들은 비록 말은 조금씩 다르다 해도
Ⅰ. 개요
동양의학의 관념 중에 참으로 높이 살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기라는 개념의 도입, 그리고 치료법에 있어 그것을 전제로 한 보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현재 서양의학의 가장 큰 맹점중의 하나는 생명력이라는 것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기인한 정기개념의 부재인 동시에 그 생명현상
이제마가 살던 시대에는 성리학의 폐단이 심각했으며, 한편으로는 실학 운동이 활발하였다. 실학정신의 영향을 받은 이제마는 기존의 성리학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각의 철학을 정립하려고 했다. 그 결과 사상철학과 사상의학이 탄생하였다. 이장에서는 사상체질의 구분법과 그에 따른 식이요법, 건강
나 여기서 말하는 체형은 일반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고 예외를 인정하기 때문에 체격조건만 가지고는 체질 판별이 충분하지 못하다.
(3) 사상의학의 시대적/사회적 배경
이제마는 흔히 의학자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유학자이다. 원래 수기치인 하는 방법을 연구했는데, 사람마다 심성의 장단점
손발이 크다. 허리가 굵은 편이고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실한 편이다. 의젓하고 무게가 있어 보인다. 여자는 미인이 적다.
-체질적 특징-
간의 기능이 놓고 폐, 심장, 대장, 피부기능이 약함. 땀을 많이 흘린다. 그러나 땀이 많이 나는 것이 좋다. 후각이 특히 발달. 여자는 겨울에 손발이 잘 튼다.
의학이자, 의술이기 이전에 사람을 위한 “인술”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이제마 선생님이 주창하신 “사상의학”은 그야말로 그 사람 각각을 생각하여 만든 “생명”을 위한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사상의학의 네 가지 체질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단지 사람의 “몸”을 떠나 다른 의미
의학을 담당하는 전업 의사가 출현하게 된다.
그러나 의약이 발달한 요즈음에도 무당에게 질병치료를 하소연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환자의 무지함을 탓하기보다는 의사의 무능함을 반증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듯하다. 첨단 의술의 발달로 예전보다는 많은 질병을 고쳐내곤 있지만 아
나 서구의 표준에 우리가 맞춰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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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자원 가운데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공헌할 수 있는 것으로 건강을 고려한 훌륭한 음식 문화와 개개인의 특성을 감안한 사상의학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음식은 이미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고 김치가 SARS 예방에 효과가 있을지
사상의학이란 체질에 따라 장부대소(臟腑大小)가 다르고 이에 따라서 성격과 생리,병리적 특징이 규정되며 치료방법까지 결정된다는 하나의 완결된 의학체계로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뛰어난 체질의학이다.
Ⅲ. 사상의학의 특징
1. 사원구조적(四元構造的) 의학(醫學)
격치고에서 이제마 선
체질이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은 ‘(건강이) 좋은 체질과 나쁜 체질이 있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개체의 특성 중에 현재의 상태보다는 ‘잘 변하지 않는 것(상대적으로 안정한 것)’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또, 의학사전은 ‘constitution; 신체의 구성이나 기능적인 습성. 개체의 유전